이번 회차에서도 역시나 계승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를리스가 통치하고 있던 드리프트마크의 계승권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차남인 바에몬드에게 넘어간다면 라에니라의 입지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저지하려고 할 텐데요. 왕좌의 게임에 대한 내용도 잠시 나오니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변한 점은 아이들이 훌쩍 커버려서 아역배우들이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얼굴 외우느라 힘들었는데 다시 외워야 하다니... 그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밑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를리스가 전쟁 중 크게 부상당했다고 알리며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이후 나오진 않지만 엄청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에니라와 다에몬은 후계자 계승을 이유로 킹스랜딩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보게 된 충격적인 모습의 비세리스. 새로 낳은 아이들을 보여주며 아픈 왕에게 이번 일만큼은 도와달라 청합니다. 바에몬드는 하이타워와 동맹하여 드리프트마크의 계승권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에 맞서 라에니라는 라에니스에게 자신의 자녀와 라에나의 딸과 결혼시켜 동맹을 맺자고 제안합니다.
그날 밤 라에니라는 비세리스를 찾아가서 자신에게 후계자라는 큰 짐을 짊어줬으면 도와달라 한탄하지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비세리스는 가족들이 다 모였다며 밤에 만찬을 준비하라 명합니다. 오토의 주관하에 청원회가 시작되고 바에몬드는 예정된 발언을 시작합니다. 바에몬드의 발언이 끝난 후 라에니라가 이어서 발언하려고 할 때 갑자기 등장한 비세리스! 그는 힘겹게 몸을 이끌고 라에니라를 도와주러 왔습니다.
비세리스는 계승권을 원래대로 라에니라의 아들에게 주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러자 바에몬드는 사생아에게 넘겨줄 수 없다며 폭언을 하게 됩니다. 이에 격분한 다에몬은 그 자리에서 바로 목을 자릅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저녁 만찬을 즐깁니다. 여기서 비세리스는 가족들이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한다고 신신당부합니다. 그러고는 퇴장하게 되는데 이후 자녀들이 말썽을 부려서 만찬은 곧바로 종료됩니다. 그날 밤 비세리스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가 라에니라에게 해야 할 말을 알리센트에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추위와 어둠에 대항해 왕국을 통합할 군주. 그게 바로 너야"이며 이 말을 끝으로 숨을 거둡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계승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다뤄집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알리센트가 갑자기 마음이 변했었으나 마지막 대사로 인해서 다시 서로 싸우게 될 것을 암시하지만, 사실 왕좌의 게임 팬으로서 전쟁 장면이 많이 나와야 재밋는데 매번 이렇다 보니 힘 빠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간간히 나오는 왕좌의 게임에 대한 내용들과 장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이기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전쟁에 관한 장면은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이렇게 정치적 외교적 갈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만 같기에 이제는 힘 빼고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7회 리뷰 라에니라와 다에몬 결혼
밑으로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지난 6회에서 등장인물들의 죽음으로 내용이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이번 하우스 오브 드래곤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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