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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반전을 보여준 드라마 작은아씨들

이번 10회에서도 큰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악당이라고 여겨졌던 등장인물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번 회차를 시청하는 모두가 아마 '이렇게 된다고?'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만큼 놀랄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리뷰를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꼭 다시 보기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마지막 회가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이 드라마를 잘 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세 자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보시죠.

드라마 작은아씨들 10회 리뷰 썸네일
반신욕을 즐기는 중인 상아의 모습

드라마 작은아씨들 10회 전체적인 줄거리

상우는 몸싸움을 하다가 재상에게 권총을 빼앗기게 됩니다. 빼앗은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알이 없기 때문에 발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상은 돌을 이용해서 상우를 그 자리에서 죽이면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재상의 집에 찾아온 인주와 도일은 곧바로 효린의 방으로 갑니다. 효린에게 인혜에 대해 묻지만 효린은 인혜가 일본으로 도망갔다는 것에 대해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상아가 데리고 갔을 거라고 말합니다.

구출에 성공하는 장면
인주와 도일은 인혜를 구출한다

'닫힌방'에 갇혀있는 인혜를 구출해서 나가려는데 효린도 같이 데리고 가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둘은 다음날 원래 계획했던 대로 편지만을 남기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인주는 효린이 남기고 간 편지를 상아에게 전해주었고 그것을 읽은 상아는 눈물을 흘립니다. 인주는 어린아이들은 놔두자고 말하고 상아 또한 오늘만큼은 잠시 휴전이라는 말과 함께 "서도일을 믿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넵니다.

상아와 인주의 대화 장면
효린과 인혜가 일본으로 갔다고 알려주러 온 인주

재상은 도일의 어머니를 인질로 도일을 협박하게 됩니다. 최희재의 계획을 알려주는 조건으로 어머니와 함께 도망가게 해준다고 합니다. 도일은 이 조건을 승낙하는 척하면서 인경과 함께 다른 계획을 준비합니다. 희재의 암살 계획을 재상에게 일부러 알려주고 방심하게 만든 뒤 뉴스를 통해서 재상의 아버지가 저지른 내용 일부를 폭로합니다. 여기서 재상은 정신적인 큰 타격을 받게 되지만 애써 태연한 척 넘어가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뉴스에서 폭로하는 장면
재상의 어머니와 인경이 뉴스에서 폭로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선거 유세 장소에서 재상이 말하는 동안에 상우를 죽이는 재상의 모습이 찍힌 녹화 영상이 재생됩니다. 이 영상을 본 시민들은 전부 패닉에 빠지게 되고 재상은 그 길로 도망갑니다. 선거 당일 재상은 상아와 함께 사과를 먹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는 말을 남기지만 상아는 대답이 없습니다. 이후 공개된 충격적인 장면... 박재상의 투신 장면이 뉴스에 공개되고, 인주의 통장에 들어있던 700억이 전부 사라지며 드라마가 끝납니다.

영상에 공개된 재상의 모습
재상의 추억한 모습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끝까지 시청한 후 느낀 점 안내

갑작스러운 재상의 죽음에 드라마 속 등장인물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에 클로즈업되는 인경의 얼굴이 아마 드라마를 보고 있던 우리들의 얼굴을 대신해서 보여주는 것일지 모릅니다. 상아가 메인 빌런이었을 거라는 추측은 이미 9회에서 완벽하게 유추했지만, 이런 식으로 전개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부분입니다. 남은 2회분은 또 어떻게 끌고 나갈지... 생각만 해도 기쁘네요!

 

 

드라마 작은아씨들 9회 리뷰 시작되는 세 자매의 반격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번 당하기만 하던 세 자매가 반격한다 무언가 하려고 할 때마다 번번이 재상과 상아에 막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세 자매가 드디어 이번 작은아씨들 9

duori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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