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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내용은 다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금수저 4회 줄거리 리뷰

누군가 보낸 '너 황태용 아니지?'라는 문자메시지에 의문을 품으며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받은 문자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갑자기 주희의 휴대폰이 울립니다. 승천은 바로 주희를 의심하여 체육시간이라서 교실에 아무도 없는 틈에 몰래 휴대폰을 훔쳐보지만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 문자메시지는 태용뿐만 아니라 같은 반 학생 모두에게 전달된 것으로 황장군이 보낸 것으로 밝혀지며 이 에피소드는 허무하게 끝납니다.

드라마 금수저 4화 리뷰 썸네일
문자메시지를 보고 당황하고 있다

승천은 가족들에게 줄 아파트를 계약하게 되고 돌아가는 와중에 승천의 아버지가 웹툰 작가의 꿈을 버리고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로 결심한 모습을 보고 이제 와서 이러냐고 책망하게 됩니다. 한편 태용은 주위에서 들려오는 금수저 소리에 어렴풋이 나는 기억을 통해 금수저를 찾기 시작합니다. 태용의 집에 찾아가 태용의 방에서 금수저를 찾게 되지만 이내 다시 승천에게 빼앗깁니다. 그리고 태용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발작을 일으키며 도망갑니다.

금수저를 찾으러 온 태용
곧바로 승천에게 다시 뺴앗긴다

승천과 태용의 이상한 행동과 말들 때문에 태용의 부모님은 점점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반 친구 여진 또한 금수저 사용자였으며 어릴 때 나라라는 친구에게 금수저를 사용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외삼촌이 왔는데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 보입니다. 승천이 친근하게 불렀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며 협박합니다. 서러운 승천은 본래 자신의 집으로 달려가 보지만 화목하게 치킨을 먹고 있는 모습에 눈물을 흘립니다. 승천의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불법 철거 일을 하다가 크게 다쳐서 별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승천은 "아빠"라고 부르게 되지만 태용의 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면서 드라마가 끝납니다.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
두 아버지와 승천의 만남

끝까지 다 보고 난 후 이어지는 감상평

드라마가 긴장되는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여오는 긴장감에 다음에는 어떤 장면이 나올까 하는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없다 보니 모든 장면이 밋밋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웹툰 원작이라 결말을 알고 있지만 안 본 사람조차도 결말이 예상이 가고, 그 중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채워야 하는데, 그저 가족들 챙기는 그런 드라마밖에 안 되니까 회차가 거듭될수록 실망감만 커져갑니다. 엄청 많이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동시간대 방송하는 천 원짜리 변호사와 너무나도 비교되니 마음이 아픕니다. 더 분발할 수 있도록 파이팅!

 

 

드라마 금수저 3화 리뷰 '너 황태용 아니지?' 벌써 들킨건가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금수저 3화 줄거리 리뷰 아래의 리뷰는 이승천(현 황태용), 황태용(현 이승천)이니, 혼동없으시길 바랍니다. 우연히 보게 된 유언장에는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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