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슈룹 4화 리뷰 혈허궐 치료법 등장에 안도

혈허궐이라는 병 치료법 등장하는 것일까

혈허궐이라는 병은 드라마 초반부터 세자가 앓고 있는 지병입니다. 이 병으로 인하여 고작 배동 선발하는 것에 대해 모두의 시선이 쏠려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4화는 이 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 과정에서 오는 사건들과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사건이 펼쳐지고 그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리고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혜수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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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중국전에서 치료 중이라는 것을 성남 대군에게 들키게 됩니다. 그리고 화령은 이것에 대한 이유와 진실을 말해줍니다. 성남 대군은 계성 대군에 대한 일조차도 알고 있었던 것인지 그것 또한 화령이 한 짓이냐고 묻습니다. 화령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곧장 계성 대군을 찾아가 위로해 줄 생각이었지만 이미 화령이 다 끝낸 뒤였습니다. 이튿날 성남 대군은 '혈허궐'을 잘 치료하는 의원을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성남 대군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대비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이다. 궁에서 본 것은 눈 감고 들은 것은 잊고 하고픈 말이 있거든 꾹 다물 거라"라고 말합니다. 배동 선발에 있어서 이호와 신하들의 의견 대립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원형은 대비를 찾아가 힘을 보태달라고 청합니다. 20년 전의 장면이 나오면서 그때는 이것과 정반대로 지금의 대비가 부탁하는 것이 나오면서 의성군을 확실히 밀어달라고 합니다.

이 장면만 보면 공포스럽다

배동 선발전 복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정신없는 틈에 나머지 대군들은 궐 밖으로 나가서 놀게 됩니다. 이호는 역시나 신하들이 올린 논제에서 출제하지 않고 현재 조선에서 가장 문제 되는 신종 역병과 움막촌에 관련해서 토론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원형은 이것조차도 꿰뚫어보고는 의성 군에게 미리 문제를 전부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백성이고 뭐고 다 불태워 없애자고 말하게 되고 성남 대군은 역병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해야 다음에도 막을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과연 최종 승자는 누구?

복시가 끝나고 '혈허궐'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의원을 찾으러 도성 밖으로 나갑니다. 움막촌에 들어간 성남 대군은 토지 선생이라는 의원에게 치료법과 처방을 받아 나오게 되지만 약방에서는 돈이 부족하여 약을 받아 갈 수 없는 상황. 이때 한 청하라는 한 여인이 나타나 돈을 빌려주고 떠납니다. 하지만 어렵사리 가지고 온 민간요법은 세자에게 쓸 수 없다 하여 거절당하고 대신에 침 치료는 당분간 중단하기로 합니다.

과연 이 둘의 운명은?

배동 선발전에서는 최종적으로 보검 군이 1등을 차지하여 배동이 되었습니다. 배동이 되지 못한 의성 군에 대해 따지고자 원형은 대비를 찾아갑니다. 그러는 와중에 화령이 오게 되고 대비는 다시 한번 세자가 위독할 시 어떤 수를 쓸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결국 화령은 성남 대군이 가지고 온 처방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이후 세자는 건강하게 회복되어 모두의 앞에 나타나자 사람들의 수군거림은 잦아듭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난 후 시강원에서 공부하던 세자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4화가 끝납니다.

완치된 줄로만 알았는데...

4화를 끝까지 다 보고 난 후 느낀 부분

회차가 거듭되면서 보이는 성남 대군의 성품은 왕의 자질이 충분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머리까지 비상하기에 금상첨화입니다. 화령은 아들들과 대중 앞에서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녀도 사람이기에 뒤에서 여린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병을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만큼 마지막 부분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다 나아서 이제는 완전히 건강해졌다고 생각했으나 마지막에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었던 만큼 아마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다음 5화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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