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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속내가 밝혀지며 재미를 더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

이번 하우스 오브 드래곤 4화에서는 공주의 진실한 속내가 밝혀지면서 '왕좌의 게임보다 재밌는 전개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주는 화였습니다. 이번화는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보다는 각 등장인물들이 각자 생각하고 있는 큰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왕제와 수관, 왕비 그리고 공주와 왕이 각자 다른 생각으로 행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길 원하는 장면들이 그려졌습니다. 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4화 리뷰 썸네일
많은 이야기를 보여준 4화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는 다수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4화 간략한 줄거리 내용

라에니라 공주의 공개 구혼으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비세리스 왕은 공주의 신랑감을 찾아주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늙은이와 어린아이들까지 나와서 서로 싸우고 있으니 공주는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마침 징검돌 군도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다에몬 왕제는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모두들 다에몬을 환영하며 축제를 열어 축하합니다. 공주는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차가워진 것을 느끼며 슬퍼합니다.

돌아온 다에몬과 축제를 즐기는 다에몬
이때까지만 해도 즐거웠던 다에몬

비세리스의 상처가 아물지 않고 점점 더 나빠지고 손가락도 이미 2개나 잃은 상태인 것을 보여줍니다. 이후 다에몬은 라에니라에게 비밀통로에 대해 알려주고 그 길로 같이 성 밖을 돌아다닙니다. 처음 성 밖으로 나온 라에니라는 모든 것이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면서 다에몬과 키스를 합니다. 하지만 이내 다에몬은 도망가면서 화난 라에니라는 왕성으로 돌아와 크리스톤 경을 유혹하게 되고 뜨거운 밤을 보냅니다.

성 밖을 돌아다니는 라에니라 그리고 라에니라와 크리스톤 경
결국 욕망을 이기지 못한 라에니라

다음날 오토 수관은 비세리스에게 라에니라와 다에몬이 같이 잤다며 잘못된 정보를 왕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합니다. 라에니라는 순결을 잃지 않았다고 전달하며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다에몬은 왕에게 라에니라와 잤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유배를 가게 됩니다. 오토 또한 왕에 대한 충성을 의심당하게 되어 수관의 자리를 박탈 당하게 되면서 4화가 끝납니다.

유배 당하는 다에몬
철왕좌와 상반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흥미롭던 4화를 다 보고 난 소감 및 한줄평

왕좌의 게임에서 나왔던 타르가르옌 가문의 풍습이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다에몬의 인간적인 모습이 돋보였던 화였습니다. 정말로 왕이 되고 싶었다면 라에니라를 덮쳤겠지만, 중간에 이성을 잡고 포기하게 되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도 알지 못하는 철부지 라에니라는 다른 남자랑 자게 되어 훗날의 큰 약점을 만든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음 내용은 아마 왕이 사망하면서 왕권 쟁탈에 대한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4화는 가족끼리 보면 절대 안됩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이전화 리뷰가 보고 싶다면?

 

하우스 오브 드래곤 3화 리뷰 줄거리 감상평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 3화 드디어 나오는 전투 장면으로 지금까지 나온 회차 중에는 당연 최고였다고 평가할 수 있어요. 드래곤과 인간과 함께 싸우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

duori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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