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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 못 한 역대급 반전 등장

'혈허궐'이라는 병으로 사망한 줄 알았던 세자의 죽음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반전! 아직까지 의혹만 남은 상황에서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기에 음모를 꾸밉니다. 좋게 흘러가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화령은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또 대군들은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를 잘 보면 되는 회차인 것 같습니다. 길게 말할 필요 없이 같이 줄거리 리뷰 보면서 이야기 진행해 보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자세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슈룹 6화 리뷰 썸네일
흥미진진한 6화

 

 

드라마 슈룹 6화 줄거리 리뷰 시작

세자를 치료했던 권 의관이 고문 당하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세자를 책봉해야 한다며 신하들은 임금인 이호를 다그칩니다. '택현으로 선발해야 한다는 신하들''적통을 책립 하여 왕조의 정통성을 세우자는 신하들'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눠집니다. 하지만 이호는 세자의 죽음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질 때까지 국본의 자리는 비워둘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대비는 왕자들을 모아서 적통이 아니라고 해도 국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암시를 던집니다.

택현: 가장 현명한 후계자를 택함 (적통이 아니라 서자도 세자로 뽑힐 수 있는 기회)

고문 당하는 권 의관
권 의관은 입이 무겁다

원형은 독살이라는 헛소문으로 화령을 폐위시키고 택현으로 후계자를 뽑을 수 있도록 음모를 꾸밉니다. 그 사이 화령은 대군들을 불러 모아서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제왕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성남 대군은 세자의 죽음으로 넋이 나간 상태에서 출궁시켜 달라며 화령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화령은 그게 정말로 세자가 바랐던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태소용은 약을 가져다주러 왔다가 외부 약재를 쓴 것에 대해 엿듣게 되고, 섣불리 택현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엿듣고 있는 태소용
아주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

황 귀인은 아버지인 원형을 찾아가서 권 의관에 대한 고문을 멈추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자의 죽음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 귀인은 세자를 괴롭히려고 몰래 약을 타서 먹였는데, 그것이 세자와 잘 안 맞아서 죽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권 의관과 황 귀인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성남 대군은 드디어 조금씩 공부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화령은 대군들을 왕세자 심신 단련법 등으로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권 의관과 황 귀인
묘한 기류가 보인다

태소용은 윤수광을 찾아가서 뒷배가 되어 달라고 말하며 들었던 외부 약재에 관한 이야기로 거래를 합니다. 곧바로 이 정보는 원형에게까지 전달됩니다. 다음날 원형은 국문을 열어서 다시 한번 권 의관을 추궁합니다. 외부 약재에 대해 똑바로 이야기하라고 하지만, 중전과 대비 그리고 원형의 말싸움으로 국문은 밀리게 됩니다. 대비는 익일에 외부 약재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면 윤 황후를 만났다는 사실을 폭로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국문: 중죄인을 심문하는 일

대비와 대치 중인 화령
화령과 대비의 기싸움

국문을 마치고 돌아온 화령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원손과 놀아줍니다. 원손이 먹을 간식을 일일이 전부 독이 들어있는지 은으로 확인하고 또 먹어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고기 한 점을 먹입니다. 그러던 중 원손이 그린 그림을 보고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얼른 바지를 내려보니 허벅지에 바늘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고기를 담았던 은 수저는 검은색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곧바로 화령은 고기를 토하게 하기 위해 몸짓하면서 6화가 마무리됩니다.

원손: 아직 왕세손으로 책봉되지 못한 세자의 아들

토하게 하기 위해 애쓰는 화령
독이 든 음식을 먹은 원손

6화를 보고 전체적인 느낀 부분

'혈허궐이라는 병이 무서운 병이었구나' 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런 반전이 있었네요. 단순히 병에 의한 죽음이었다면 대군들 또한 위험할 수 있었지만, 의도된 죽음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만 한다면 대군들 중 누군가가 책봉될 것은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차는 반전이 정말 많았던 만큼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대군이 총 4명이나 있는데, 확실히 활약하는 대군은 성남 대군 한 사람뿐입니다. 나머지 대군들의 비중이 너무 작은 점과 이호도 왕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고 메인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출중하기 때문에 끝까지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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